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훙차오국제공항(구공항)에서 29일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화재는 현재시간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8시) 공항 1터미널 건물 지하에서 발생했다.
인민일보는 지하 리모델링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 측은 이번 화재가 공항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 공항을 계속해 정상 운영할 방침을 밝혔다.
공항 이용객들의 문의사항을 담당하는 공항 관계자는 "현재 공항 운영에 있어서 끼친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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