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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과의 소통 가능성 여나?
트럼프, 北과의 소통 가능성 여나?
  • 조도훈 기자
  • 승인 2016.05.1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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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트럼프타워 사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에 말할 것이다. 그와 대화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문제 계획을 상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이뤄질 경우 미국의 대북 정책이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동시에 우리가 경제적으로 중국에 대해 엄청난 힘을 갖고 있어 중국에 많은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동을 비판하고 “미국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은” 파리 기후변화협정의 재협상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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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훈 기자
조도훈 기자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