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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다른 세상’에 대한 희망을 담다
칸 영화제, ‘다른 세상’에 대한 희망을 담다
  • 전찬일
  • 승인 2016.05.3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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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그렇게 80줄에 접어든 영국의 노거장에게 상을 안겨주며, 5월 11일 시작된 2016 제69회 칸영화제가 5월 22일 막을 내렸다.그로써 ‘매드 맥스 시리즈’의 명장 조지 밀러를 수장으로 한 칸 경쟁 부문 9인 심사위원단은, 10년 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정상을 밟았던 ‘살아 있는 좌파 영화의 전설’에게 또 한 차례의 최고 영예를 선사했다.
에미르 쿠스트리차(<아빠는 출장 중, 1985>, <언더그라운드, 1995>), 장-피에르&뤽 다르넨 형제(<로제타, 1999>, <더 차일드, 2005>) 등이 일찍이 칸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거머쥔 감독들이다.그러나 아직 그 영예를 세 번 차지한 감독은 없다.한편 한국 영화로는 <다른 나라에서>(홍상수)와 <돈의 맛>(임상수)에 이어 4년 만에 경쟁 섹션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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