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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 홀로 봄을 만들지는 못한다
여성 대통령 홀로 봄을 만들지는 못한다
  • 리비오 페레스|언론인
  • 승인 2010.01.0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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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의 도전과 영욕

“나는 여성이고, 사회주의자이며, 현재 별거 중이고 불가지론자입니다.나는 이 네 가지 과오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훌륭한 업적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이것은 현 대통령이 2002년 당시 대통령이던 리카르도 라고스에 의해 국방부 장관에 임명돼 여러 군 고위 관계자들 앞에서 했던 취임사다.칠레의 국방부 장관직은 그때까지 여성이 맡은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살바도르 아옌데 정부 이후로는 사회주의자가 맡은 적도 없었다.2006년 3월, 그녀는 이와 같은 신념을 고수하며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여러 정당들의 협의체제(중도좌파여당연합)에 힘입어 마침내 권력에 올랐다.기독민주당, 자유당, 민주사회당 그리고 사회당원들로 구성된 이 정당연합체는 민주주의로의 이행 시기인 1989년부터 나라를 통치해오고 있다.파트리시오 아일윈, 에두아르도 프레이 그리고 리카르도 라고스와 같은 칠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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