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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경선 센카쿠 접속수역 진입에 아베 ‘단호한 대응’ 지시
中 해경선 센카쿠 접속수역 진입에 아베 ‘단호한 대응’ 지시
  • 조도훈 기자
  • 승인 2016.08.0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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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중국 해경선의 항해가 계속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8일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사진제공=뉴스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키나와(沖縄)현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주변에서 중국 공선(公船)의 항해가 계속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8일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날에도 중국 해경국 소속 공선 12척이 센카쿠 열도 주변 접속 수역 내를 항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베 총리가 지난 6일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관계 부처가 연계해 국제법과 국내법에 입각해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하고 △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과 국제 사회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스가 장관은 밝혔다.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서는 지난 5일 이후 4일째 중국 해경국 선박과 어선들이 동시 항행하고 있어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6일과 7일에는 공선 7~9척이 각각 230척과 300여척의 어선을 호위하며 접속수역을 항행했다.
 
이에 대해 스가 장관은 "중국 측에 사태를 확대시키지 않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해상보안청을 중심으로 센카쿠 주변의 경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4일째 계속되고 있는 중국 공선들의 접속수역 항행에 대해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영해, 영공을 단호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나다 방위상은 중국이 동중국해 해상에 설치한 가스전 시설물에 레이더와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지적하며 "동중국해 가스전 주변을 포함한 일본 주변의 경계 ·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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