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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그러나 다시 만나야 할 계몽과 이성
낯설게, 그러나 다시 만나야 할 계몽과 이성
  • 자크 부브레스|언어철학자
  • 승인 2010.01.0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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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왈가왈부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인간의 이성과 자유에 대한 믿음으로 18세기를 지배하며 세상을 밝혀주던 계몽주의 유산과 다시 손잡을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계몽주의에 다시 손을 대려면 먼저 이에 대한 재고찰이 필요하고,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 또한 심히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인간은 합리적일 뿐 아니라 이성적이기도 한 존재지만, 우리는 인간에 대해 거의 무제한적인 이해와 관용을 기대한다.맹신·미신·광신 등 비인간적 가치를 허용하면서도, 이성에게는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이성 자체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회의주의적 정신을 발휘해야 하고, 이성에 대한 찬양을 새로운 장르의 미신으로 변모시켜서도 안 되며, 이성에 대한 각종 맹신 또한 삼가야 하는 것이다.그렇게 해서 우리는 아마도 지금의 우리가 이르렀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어느 한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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