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커서 슬픈 짐승, 토끼>, 2016 - 권재원. 토끼는 샴푸나 마스카라 등 눈 화장품 실험에 많이 활용된다.토끼의 눈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4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은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을 맞이해 서울시와 사단법인 ‘카라(KARA)’를 비롯한 7개 동물보호단체가 ‘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 행사를 개최한 것.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 ‘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에서는 동물보호 도서전, 채식빵 시식, 동물관련 퀴즈 등 ‘동물권’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이제 시 단위로 며칠씩 행사를 할 만큼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것이다.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동물실험 안 한 화장품’을 찾기도 한다.작년 11월에는 ‘화장품 동물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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