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어쩌다가 초원을 누비며 왕성한 에너지를 자랑하던 비글이 어두운 실험실로 들어가게 된 것일까. 지난 200년 간 사냥에 특화돼온 비글은 사람과 가까운 개 중에서도 특히 사람을 좋아하고 따른다.이런 성격 탓에 가장 많이 실험에 이용되고 있다.비글은 성격이 매우 밝고 낙천적이며 활동적이다.이런 점이 무척 매력적이어서, 영국과 미국에서는 10년 이상 가장 키우고 싶은 중형견으로 인기를 누려왔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밝고 낙천적이며 사람을 잘 따르는 비글의 특성은, 인간이 그들을 어두운 실험실로 몰아넣는 계...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