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회교공화국이 수립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79년, 이전 왕정으로부터 물려받은 군대가 붕괴되고 쿠데타의 불안감에 사로잡힌 시아파 회교 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는 제2의 군대를 창설한다.1979년 4월 22일 신설된 이 군대는 ‘단절의 군대’로 불리다가, 헌법 제150조에 따라 혁명수비대(IRG)라는 이름으로 합법화된다.혁명수비대의 임무는 ‘국가의 질서와 보안을 지키고 혁명을 수호’하는 일이었다.
1980~81년, 정권의 내부 상황이 악화되어 아볼하산 바니사드르 초대 대통령이 제거되고 반왕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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