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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내년 총선 4연임 도전
메르켈 총리, 내년 총선 4연임 도전
  • 조도훈 기자
  • 승인 2016.11.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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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내년 9월 열리는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내년 9월 열리는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기민당(CDU)의 노르베르트 뢰트겐 의원은 최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총리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는 국제 자유주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입장을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이후 유럽 1위 경제대국 독일을 이끌고 있는 메르켈 총리는 난민 문제와 잇단 선거 패배 등으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포퓰리스트(populist)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유럽의 안보 위기에 맞서 독일이 더 큰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뢰트켄 의원은 "메르켈 총리가 세계 수준에서 서방의 정치 관념을 알려온 주춧돌 중 한명이다. 그래서 4선에 도전할 것이며 책임감있는 지도자의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메르켈이 "자유 진영을 대표하는 지도자"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그는 독일 총리 한 사람에 의지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서방이 필요하고 서방은 없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독일 현지 언론들도 메르켈 총리가 최근 기민당에 4선 도전 의지를 밝힌 점을 보도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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