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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미국의 언론인들을 용서할까
역사는 미국의 언론인들을 용서할까
  • 토머스 프랭크
  • 승인 2016.12.0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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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박스>
올해처럼 언론이 자신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 대선 후보들을 대놓고, 심지어 신나게 헐뜯으며 편파보도를 한 적은 없었다.나는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되, 그 방법으로 한 언론사에 실린 샌더스 관련 논평들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한다.여기서 언론사라 함은, 미국 정치계급의 양심이자 몇 안 되는 미국 최고 언론기관 중 하나인 <워싱턴 포스트>를 말한다.개인적으로 <워싱턴 포스트>의 탐사 및 심층 보도를 높이 평가한다.그러나 이 글에서는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게재된 사설 및 논평 페이지 기사들을 비롯해 다수의 블로그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언론의 예(禮)를 갖출 것을 요구하며, 초당주의와 총의(concensus)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기록의 신문(Paper of record)’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들’에게 결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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