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월가와 시티,전성기 끝났는가?
월가와 시티,전성기 끝났는가?
  • 아크람 벨카이드 | 언론인
  • 승인 2008.10.2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기로 몰락… 일자리 감소, 자본 품귀, 영향력 상실
1980년대에 불어 닥친 탈규제 정책에 힘입어 월가와 시티는 신자유주의 정책까지 추진하는 주관자 역할까지 떠맡았다.대형 투자은행과 종합금융회사, 로비스트, 미국 재무부의 보호막 뒤로 피신한 골드먼 삭스의 고위직들을 흉내 내며 정치인으로 변신한 은행가 등 모두가 한 목소리로 자본 거래의 자유화와 자유무역을 역설했고, 결국 이루어냈다.1)

 서브프라임 '쓰나미' 밀어닥치다
중개인에서 금융 시장의 역사 전문가로 변신한 영국의 조지 블래키는 "이런 성공은 시티와 월가를 스스로 무적이라 생각하는 큰 착각에 빠뜨렸다"고 말했다.부당 이득, 화려한 골든 보이, 현실 경제와의 단절 운운의 수사가 뒤따랐다.그러나 2007년 2월 환갑 잔치에 300만 달러를 썼다는 블랙스톤 그룹의 최고 경영자 스티븐 슈워츠먼 만큼 이런 일탈적 변화를 적절하게 설명해주는 예가 있을까? 서브 프라임이란 쓰나미가 세계 금융을 뒤엎어버릴 준비를 하...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