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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산을 갉아먹는 뱅시(Vinci)의 3류 지리학
국가자산을 갉아먹는 뱅시(Vinci)의 3류 지리학
  • 니콜라 들라 카지니에르
  • 승인 2017.01.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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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고집스럽게 노트르담데랑드 공항을 건설하려 한다.국가를 등에 업고 설립된 다국적기업 뱅시에게 허용한 사업권 양여 계약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정부조달시장의 포식자인 이 대형 건설회사는 두 가지 부문, 다시 말해 투자회수가 빠른 건설 부문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해주는 인프라 양허사업 부문을 조화롭게 운영하며 수익을 끌어 모으고 있다.
뤼에이 말메종(오드센), 페르디낭 드 레셉스 2번지, 뱅시 그룹 본사.
통유리창 뒤편으로 냉방장치가 윙윙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뱅시의 이 웅장한 잿빛 본사 건물은 1992년 이 회사의 모체가 된 SGE에 의해 건립됐다.1899년 두 창립자의 이름을 딴 회사 ‘지로 앤 루쇠르’가 1908년 SGE에 의해 승계됐다.현재 이 본사 건물에는 그룹사 전체 인력의 0.6%에 해당하는 1천 2백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뱅시 그룹은 100여 개 국가에 18만 5천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 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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