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트럼프 등장에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중남미
트럼프 등장에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중남미
  • 알렉산드르 마인
  • 승인 2017.01.02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바의 위대한 혁명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죽음이 중남미 좌파세력에게 큰 슬픔과 낙담을 안겼지만, 아르헨티나에서 베네수엘라에 이르기까지 우파와 자유주의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나름 기대를 걸고 있다.


전 세계 많은 지역이 2016년 미 대선 결과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아마도 중남미만큼은 아니었을 것이다.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중남미 이민자들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강간범들과 마약 밀매자들”이 미국에 오지 못하도록 멕시코와의 국경에 (멕시코에 비용을 전가하는) 장벽을 쌓겠다고 공약했다.플로리다에서의 선거유세 중에는 베네수엘라에서 자행되는 ‘탄압’과 싸우고, 중남미 국가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온 오바마 대통령의 잠정적인 대 쿠바 외교 개방을 원점으로 되돌려놓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중남미지역의 모든 이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알렉산드르 마인
알렉산드르 마인 정치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