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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장에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중남미
트럼프 등장에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중남미
  • 알렉산드르 마인
  • 승인 2017.0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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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위대한 혁명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의 죽음이 중남미 좌파세력에게 큰 슬픔과 낙담을 안겼지만, 아르헨티나에서 베네수엘라에 이르기까지 우파와 자유주의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나름 기대를 걸고 있다.


전 세계 많은 지역이 2016년 미 대선 결과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아마도 중남미만큼은 아니었을 것이다.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중남미 이민자들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강간범들과 마약 밀매자들”이 미국에 오지 못하도록 멕시코와의 국경에 (멕시코에 비용을 전가하는) 장벽을 쌓겠다고 공약했다.플로리다에서의 선거유세 중에는 베네수엘라에서 자행되는 ‘탄압’과 싸우고, 중남미 국가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아온 오바마 대통령의 잠정적인 대 쿠바 외교 개방을 원점으로 되돌려놓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중남미지역의 모든 이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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