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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받는 중국의 로커들
검열받는 중국의 로커들
  • 레오 드부아지송 기자
  • 승인 2017.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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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이나 록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유럽이나 미국 밴드의 음반을 은밀하게 거래하던 시대는 끝났다.이제는 중국 로커들이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 공연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하지만 대단히 창의적인 이 중국 로커들은 시장에서 기쁨을 발견했지만, 여전히 검열을 받는 신세다.
2016년 9월 30일, 중국 록의 대부 최건(추이젠, 崔健)은 베이징 공인체육장에서 3만 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현대사의 교훈이 담긴 콘서트를 개최했다.조선족 출신의 최건이 1989년 학생운동의 주제곡이자 자신의 히트곡 ‘일무소유(一无所有,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를 부르기 시작했을 때, 다른 시대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사진이 스테이지 백그라운드에 등장했다.빨간 별이 달린 캡모자를 쓰고, 기타를 들고서 천안문 광장에 선 최건의 모습이었다.록은 문화와 사회 전반과 함께 지난 30년 간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헤비메탈이 밀수품처럼 취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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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드부아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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