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방에서 반대 세력에 부딪힌다.탄탄한 선거 기반층이 있음에도, 이민자 문제나 여성인권 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반대 세력과 충돌하는 것이다.일부 反트럼프 진영에선 권력 분립을 위해 ‘건국의 아버지들(독립선언을 서명한 미 건국의 주역들-역주)’이 마련해둔 ‘헌법’이라는 견제 수단으로 트럼프의 독주를 차단하려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튿날인 1월 21일, 미 전역에서 진행된 ‘여성의 행진(Women's March)’ 행사에 수백만 명이 참여했다.이민 관련 행정명령이 채택된 1월 27일에는 시위대가 공항으로 몰려가는 한편 주요 언론사들도 신임 대통령의 기만적 행태를 밝히기 위한 취재에 대거 몰려든다.에어비앤비나 버드와이저 같은 다국적 기업들도 트럼프의 정책을 비난하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가장 효율적인 反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