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반갑게 웃으며) 어서 오세요~! 시사토론모임 방문은 처음이시죠? 하하. 요즘 저희 모임을 찾는 분들이 꽤 많아졌어요. 모임을 시작한 이후로 식구들이 벌써 100명이 다 돼가니… ㄴ씨는 어떤 계기로 우리 모임에 가입을 하게 되신 건가요? 음, 여기엔 간략하게 “다양한 생각을 만나고 싶어서”라고 적혀있는데,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ㄴ: (처음 만나서 낯선 표정으로 ㄱ을 바라보며) 음, 소모임 동호회를 검색하다가요, ‘시사토론 by the le Monde’ 이름에서 ‘시사토론’ 부분을 보고 왠지 유익할 것 같아서 가입했어요. 또 토론에 참여해보면 재밌을 듯 했고요. 사실 요즘에 회사랑 집만 왔다 갔다 하니까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듯해요. 저도 나름 인터넷 기사는 엄청 챙겨 보는데, 이슈 한 가지라도 제대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