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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자 200만 시대, 외국인과 좋은 이웃되기
이주자 200만 시대, 외국인과 좋은 이웃되기
  • 이문영 |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 승인 2017.04.2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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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개봉한 <완득이>의 한 장면. 다문화 가정, 이주 노동자 등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문제에 대해 다룬 영화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발표한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2017년 벽두부터 온 세계가 시끄러웠다.행정조치가 발표된 직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이 90일간 금지되고, 난민 입국 프로그램이 120일 동안 중단됐다.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과 우익 포플리즘
그 결과 이미 미 입국을 허락받은 7개국 출신 국민은 물론, 휴가나 외유 등으로 잠시 해외로 떠났던 7개국 출신 미국 영주권자마저 공항에 발이 묶였다.이 조치는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의 정체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뿐만 아니라, 이동과 거주의 자유를 보장하는 보편적 인권의 심대한 침해라는 점에서 논란거리가 될 법하다.물론 미국 내에서도 이 행정조치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미국의 각 주 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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