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호 구매하기
분리와 배제, 지구화된 도시의 삽질
분리와 배제, 지구화된 도시의 삽질
  • 장피에르 가르니에
  • 승인 2010.04.09 16: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écial] 세계의 거대 도시화
2007년 무렵, 인류의 반 이상이 도시에 살게 되는 조용한 대변혁이 일어났다.6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 도시에서부터 수천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현대의 거대 도시까지, 도시화 과정은 연속이 아니라 간헐적이었다.그러나 도시화 과정은 항상 일자리 배분, 계급 형성, 권력과 지식의 집중과 연관돼 있었다.
현대의 도시문명은 산업혁명과 더불어 생겨난다.도시문명은 산업혁명의 이중적 측면을 물려받고 있다.도시에서는 사회적 격리에 의해 가난한 사람들이 도시 주변부로 밀려난다.빈민촌의 수평적 확장이 미래 기술도시의 수직적 발전과 짝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이익의 집적지라 할 대도시는 자본, 상품, 돈 많은 주민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전력투구한다.결국 부동산 거품과 대중의 분노를 키우게 되는 것이다.

 ‘창조적 파괴’라는 명목으로 도시 재개발이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뭄바이에서 런던·뉴욕·파리를 거... ...
  • 무료회원 공개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굼뜬바람 2010-04-29 05:38:36
"교육중심지(고등교육기관과 졸업증서 수여기관)에 잘 갖춰진 지적 노동력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무엇보다 지적 노동의 열매를 따먹으려 애쓰는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부르주아의 운명과 동일시했다는" 게 아니라,
"(고등교육을 받고 그런 졸업장 갖춘) 고학력 지식노동력이 크게 증가했고, 학력(학벌)에 투자한 만큼 이득을 거두는데 골몰한 이 지식노동력은 자신의 운명을 부르조아의 운명에 연결지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