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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기업 간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서, 매년 공정위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를 합산해 4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169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이 중 25개사가 '최우수이고 50개사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작용했으며,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이외에 2011년 협력사 지원 활동을 도입하는 등 공정한 거래문화정착과 상생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한 4대 실천사항·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전면 도입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CJ제일제당은 대기업 최초로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도입해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를 시도하는 등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상생펀드도 만들었다. 약 100억원으로 출발한 이후 6년만에 약 482억원 규모로 커졌다. 지난해에만 총 67개 협력사가 413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협력사 직원도 우리의 가족이며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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