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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이론적 혁명은 계속된다
마르크스의 이론적 혁명은 계속된다
  • 앙리 르페브르 | 철학자
  • 승인 2017.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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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학 전문가들은 정치적 무관심에 대해 이야기 할 뿐이다.탈이데올로기를 주장하는 관념론자들은 본인들이 미래를 심도 있게 전망한다고 여긴다.사회계층에 대해 논하자면, 마르크스가 그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마르크스의 ‘과학성’에 대해서만 한없이 이야기했고, 마르크스의 책 내용을 장점(과학적, 긍정적, 통합적, 또는 현대 사회학에 통합 가능한 부분)과 단점 (부정적, 파르티잔적, 구식이 돼버린 부분)으로 구분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미국에 뿌리를 둔 사상은 제국주의나 조작적 합리성이란 명목으로 쉽게 ‘과학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미국의 사상이 마르크스 사상과 대립된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또 한 가지 통념은 마르크스의 예상이 빗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종교와 철학은 사라지지 않았고, 국가는 더욱 건실하다.세계혁명은 일어나지 않았고, 변화가 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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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르페브르 |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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