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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품에 싸인 마르크스
적의 품에 싸인 마르크스
  • 제라르 메레 | 파리8대학 철학 교수
  • 승인 2017.06.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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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마르크스는 1845년 자신의 공책에 “철학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해석하기만 했다.중요한 것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라는 메모를 남겼다.마르크스가 죽고 난 후 5년이 지나 그의 친구였던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출판한 <포이어바흐에 대한 테제>는 생전에 발표되지 않았던 마르크스의 메모들을 모은 것으로, 위의 글은 그 중 마지막 11번째 테제(These: 정립(定立))에 해당한다.


엥겔스는 이 테제들에 대해 “이는 그가 추후 퇴고할 예정이었던 급히 적어둔 메모들로, 출판을 목적으로 쓴 것들은 아니었다.그러나 이는 새로운 세계관의 맹아를 품고 있는 최초의 문서로서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나 마르크스는 자신의 글 어디에서도 자신의 관점에 대해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표현을 언급하지 않았다.테제들과 같은 시기에 쓰였으나 역시 생전에 발표되지 못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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