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극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극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에블린 피엘레
  • 승인 2010.04.09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에서조차 사회 기능보다는 수익률이 우선시되는 우울한 시대에 역사를 반추해보는 일은 왠지 끌린다.역사를 되돌아보면 어떻게 서로 다른 시기에 다양한 가치에 따른 투쟁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다.이는 정말 필요한 일이다.이제는 모두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뭔지 알지 못한다면 숫자에 기반한 공격적인 자유시장경제 논리와 좌파가 왜곡한 개념이 결국 획일적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점에서 프랑스 극장의 역사에서 중요했던 순간을 만나보면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다.‘상상력을 함께 나눈다’는 사회적 역할 문제가 명확해지기 때문이다.1920년 프랑스에서는 중도와 우파의 연정이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파업이 많이 일어나 심한 탄압을 받았다.투르 회의에서는 미래의 프랑스 공산당이 결성되었다.1869년 오베르빌리에에서 피혁 제조공의 아들로 태어나 희극배우이자 앙드레 앙투안과 가까운 연출자가 ...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