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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한 인민해방’을 꿈꾼 볼셰비즘
‘교육을 통한 인민해방’을 꿈꾼 볼셰비즘
  • 니콜라 포르네 | 역사학자
  • 승인 2017.09.2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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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출간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에 등장하는 가상의 마을 유리아틴 도서관 장면은 작가가 40년 전에 느꼈을 감정을 잘 묘사하고 있다.도서관 안으로 들어선 주인공은 전형적인 구(舊) 인텔리겐차들 옆에서 ‘일요일에 교회에라도 가듯 잘 차려입었지만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인민들을 발견하게 된다.작가는 이 장면을 통해 1917년 지식의 변방에 있었던 민중이 지녔던 문화에의 갈증과 그들을 사로잡았던 혁명의 경이로움이 소비에트 사회에 깊게, 그리고 오랫동안 흔적을 남기게 되리라는 것을 보여줬다.

볼셰비키는 사회의 지도적인 위치로 올라선 노동자와 농민들이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회질서를 세울 것이라고 확신했다.그래서 정권을 잡았을 때 민중 계급의 정치화와 그들의 지식에 대한 열망을 인민해방계획에 반영했다.인민들은 학교와 도서관을 점령하기 전에 1917년 2월부터 10월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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