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호 구매하기
음모론을 반대하는 음모론의 실체
음모론을 반대하는 음모론의 실체
  • 프레데릭 로르동 | 프랑스 CNRS 연구부장
  • 승인 2017.10.3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말하는 입들> 상당히 익숙한 그림이다.위에서는 고위직 책임자들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가능성 있는 방안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한편, 밑에서는 ‘괘씸하게도’ 윗사람들에게 불순한 의도가 없는지 의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하지만 시종일관 음모를 의심하는 태도는 모름지기 한 사회의 최상위 계층에 속한 이들의 습성이 아니던가? 또한, 권력자들의 생각을 그대로 내보내는 기자들 역시 음모론의 가능성에 촉을 세우고 있다.


‘개혁’이나 ‘현대화’, ‘소프트웨어’ (혹은 ‘변화와 교체’) 같은 표현의 뒤를 이어 ‘음모론’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한 사람의 값싼 품격을 확인시켜주는 척도로 등극하고 있다.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는 음모론은 으레 그 신봉자들이 엉성한 논리를 내세우며 반대의 목소리를 제압하려 들지만, 그렇다고 반발의 기세가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하시면 2008년 10월 이후 온라인 기사와 PDF 파일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info@ilemonde.com로 성함, 아이디, 연락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