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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이 프랑스 노동 인력을 수입했을 때
남아공이 프랑스 노동 인력을 수입했을 때
  • 샤를로트 그라블리 & 토마 르자프르 | 역사학 박사 &
  • 승인 2017.10.3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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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르트헤이트(1)가 뭔지 잘 알고 있었어요.”

프랑스 로렌 지방 쉬에 철강공장의 조립공으로 일하던 장에게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의 이주는 중요한 문제였다.파업에 동조하지 않던 장은 1960년대의 정치 분위기와 노조에 질려, <레퓌블리캉 로렌>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고 이주를 결심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이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현지 최대의 강철 제조회사 ‘아이언 앤 스틸 코퍼레이션(Iscor)’에서 주택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광고였다.
남아공에서 ‘백색 노동력’을 원했던 이유
알제리전쟁에서 낙하산 부대원으로 참전하고 귀국 후 ‘파시스트 취급을 받은’ 마르셀과 마찬가지로 장은 아프리카대륙의 최후의 ‘백인 보루’에 합류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1968년 5월과 6월에는 남아공행 비행기가 뜨지 않아, 이들은 7월 초에 남아공으로 향했다.당시 2만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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