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세의 젊은 정무장관 페드로 누노는 남다른 유머 감각을 자랑한다.포르투갈 시사지 <렉스프레소>에 실린 엘더르 올리베이라의 캐리커처를 책상 위 잘 보이는 곳에 올려놓았다.연기가 나는 우스꽝스러운 삼륜차에 사회당의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 헤로니모 데 수자 공산당 대표, 카타리나 마틴스 좌파블록 대표가 타고 있다.코스타 총리는 곱슬곱슬한 백발을 휘날리며 냉소적으로 아랫입술을 내밀고 전방을 응시하며 운전 중이다.그 뒤에, 헤로니모 데 수자 대표가 한 손은 총리의 어깨 한쪽에 얹고 다른 손으로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옆쪽으로 앉은 카타리나 마틴스 대표는 기름통을 들고 엔진 체인에 기름을 묻히고 있다.2015년부터 포르투갈을 이끌고 있는 좌파연합을 잘 보여주는 풍자만화다.우파인 사회민주당(PSD)의 바스코 풀리도 발렌트 의원은 의회에서 좌파연합을 ‘게리공사(Gerigonça)’라 부르며 깎아내렸다.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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