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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로 인한 이탈리아의 양극화
경제위기로 인한 이탈리아의 양극화
  • 프란체스카 란치니 | 기자
  • 승인 2018.01.3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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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노 보스코네에서 밀라노의 ‘디자인 지구’까지의 거리는 4km도 채 되지 않는다.그러나 이 짧은 여정 가운데, 우리는 이 현대도시의 다양한 면면을 엿볼 수 있다.더욱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이탈리아를 강타한 한 현상을 함께 볼 수 있다.알프스 너머 도시들에서 흔히 만날 수 있었던 많은 골목가게들이 이제는 완전히 전멸한 것이다.


세자노 보스코네의 한 신문가판대. 굳게 닫힌 철제 셔터 위로 붉은색 글씨가 행인의 시선을 잡아끌려는 듯, 같은 문장을 애타게 세 번이나 반복했다.“임차인을 찾습니다.” 그 문장은 마치, 이 외곽도시의 황량함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벗어나려는 처절한 절규처럼 다가왔다.세자노 보스코네는 2014년, 134개 소도시의 300만 인구를 통합한 ‘밀라노 광역도시’로 편입됐다.오늘날 이 광역도시는 ‘이탈리아의 경제중심지’로 통한다.그러나 구시가지를 조금만 벗어나 외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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