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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풀리테’의 좌절, 더 대담해진 부패
‘마니풀리테’의 좌절, 더 대담해진 부패
  • 프란체스카 란시니
  • 승인 2010.06.0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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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écial] 황금 과두체제의 시대
1992년 프란체스코 보렐리 밀라노 검찰총장의 지휘 아래 ‘마니풀리테’(깨끗한 손)이라는 대대적인 부패 수사가 시작됐다.(7년여 장기화한) 수사 결과 뇌물로 얽힌 거대한 정경유착이 드러났고, 전직 총리를 비롯해 사회당 크락시 서기장, 국회의원 및 장관들이 줄줄이 조사를 받았다.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정당인 사회당과 기민당도 수사로 큰 타격을 받아 권력을 잃었고, 이탈리아 정치권에 대한 쇄신의 희망이 보이는 듯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지금,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은 제2공화국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였다고(1) 회자되는 마니풀리테의 영향과 의미를 이야기한다.수사에 참여한 검사로는 (1995년 법조계에 들어와 뒤늦게 마니풀리테에 합류한 일다 보카치니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현직에 남아 있는 밀라노검찰청 프란체스코 그레코는 아직도 컴퓨터에 당시 수사 물망에 올랐던 리스트가 들어 있다고 했다.“당시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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