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대표하는 아나키스트 엠마 골드만이 1911년, 인류 진보의 선구자이자 헐벗은 자들의 영웅으로 묘사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1759~1797)는 유독 영불해협 건너편 프랑스에서 간과된 측면이 있다.그녀가 정치적으로 여성의 운명을 생각한 선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그녀는 낡은 장애물을 무너뜨리겠다는 강건한 의지로 프랑스 혁명에 크게 힘을 실어준 영국 급진주의와 연관된 페미니즘의 핵심인물이 됐다.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P. 톰프슨은 영국 노동자층의 계급의식이 처음으로 구체화되는 데 있어, 그녀의 결정적인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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