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나라를 선택할 수는 없다.그러나 동맹국을 고를 수는 있다.” 주프랑스 일본대사관 정무담당 마사키 유쓰시는 일본의 지정학적 선택에 대해 이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일본은 다시금 힘을 키우고 있는 러시아, 자존심 강한 중국, 핵무장을 선언한 북한 같은 이웃 나라를 별로 탐탁지 않게 여긴다.일본은 마치 알라모 요새(텍사스 공화국의 거점으로, 미국이 멕시코의 산타아나 장군과 격전을 벌인 요새-역자)처럼 고립돼 미국의 보호에만 의존하는 것처럼 보인다.이런 유의 풍자적인 이미지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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