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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선 더이상 북한이 금단의 나라가 아니다
프랑스에선 더이상 북한이 금단의 나라가 아니다
  • 앙트완느 펙퀴에르 | 언론인
  • 승인 2018.04.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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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수십 년 전 프랑스에서는 기이한 북한 열풍이 일어났다.오늘날 소규모의 적극적인 학자, 작가, 정치인 집단이 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그들은 프랑스와 북한이 비록 비정치적이기는 해도 문화적으로나마 우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를테면 프랑스북한 합동연주회, 교환학생 프로그램, 고고학 발굴 프로젝트, 작가 초청회 등이 대표적인 예다.

더욱이 북한은 최근 프랑스에서 논란이 무성한 각종 인사들의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가령 클로드 랑즈만은 북한에서 영화를 제작했으며, 디외도네와 알랭 소랄은 반제국주의 선전을 목적으로 방북했다.작가 장 예슈노즈 역시 최근작에서 북한문제에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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