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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찾는 아이티 해법
구호는 강요가 아니라 연대다
인도에서 찾는 아이티 해법
구호는 강요가 아니라 연대다
  • 피에르 미슐레티
  • 승인 2010.07.1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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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6~7월이면 홍수 등 자연재해에 시달려온 인도의 오리사주(州) 사람들은 2004년 쓰나미의 악몽을 잊을 수 없다.이들은 지난 1월 12일 대지진을 겪고 아직도 재건 활동에 몸부림치는 아이티 사람에게 남다른 동병상련을 느낀다.오리사주의 재건 경험은 지금 아이티에 인도적 대응과 재건 프로그램 방식에 시사점을 던진다.

오리사주 주도(州都)인 부바네스와르(인도 북동쪽). 매년 열리는 대규모 장인전의 진열대 사이를 수많은 커플이 오가면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온갖 천이며 사리를 구경하거나 산다.1965년 창설된 비정부단체(NGO)인 ‘아난다 마르가’ 국제구호팀(Amurt) 로고 아래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아이티 사람들은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1)

어떻게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이 거대한 나라의 벵골만 지역민이 아이티 비극에 연민을 느낀 것일까? 이유는 두 지역이 한 가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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