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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축구 ‘노역자’의 비애
아프리카 축구 ‘노역자’의 비애
  • 다비드 가르시아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18.06.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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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제조자>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 중 아프리카 사하라이남 지역에서 출전한 국가는 나이지리아와 세네갈뿐이다.아프리카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은 많지만, 이들의 실적은 늘 부유한 선진국들의 몫이다.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과거 세 차례의 월드컵에도 출전한 코트디부아르 선수들 역시 올해는 TV로 월드컵 중계를 보는 신세가 됐으며, 프로 구단들 역시 그날그날 궁여지책으로 연명하고 있다.


아비장 동남부의 쿠마시에 위치한 어느 도립 고등학교 교내 운동장은 방학 기간 축구 훈련장으로 이용된다.4월의 어느 날 아침, 축구교실인 메트로 스타 ‘아카데미’의 연습생들은 숨 막힐 듯한 열기 아래 열심히 공을 찬다.코트디부아르 경제수도 아비장의 다른 수백 명과 함께 이 축구교실을 세운 공동 설립자 아리스티드 B.(1)는 현재 유소년 축구팀들을 지도한다.프로축구 선수 출신인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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