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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바라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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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 승인 2018.06.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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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심이란 인간의 선천적인 질병이다.(…) 인간은 바로 이런 상상력에서 나온 허영심으로 자신을 하느님과 견주고, 하늘의 거룩한 조건들을 스스로 차지하며, 스스로를 골라내 다른 피조물들과 구별해놓고, 인간의 친구이자 동료인 동물에게 그들의 몫과 능력과 힘을 제멋대로 결정해 부여한다.인간이 어떻게 인간의 이해력으로 동물들의 내적인 움직임과 비밀을 안단 말인가? 인간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동물과 인간을 비교해 동물이 어리석다고 결론짓는 것인가? 내가 고양이와 놀 때, 내가 고양이를 데리고 노는 것인지 고양이가 나를 데리고 노는 것인지 누가 알 수 있단 말인가.


미셸 드 몽테뉴, 『수상록』, 1580년.
광산의 말들 중 가장 나이가 든 바타유(프랑스어로 ‘전투’라는 뜻-역주)는 백마로, 땅속에서만 10년을 보냈다.바타유는 10년 동안 이 굴속에 살았고, 마구간에서도 늘 같은 구석 자리를 차지했다.그는 햇빛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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