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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유해폐기물 공포 재점화
레바논, 유해폐기물 공포 재점화
  • 엠마누엘 하다드 | 언론인
  • 승인 2018.06.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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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여전히 몰아치는 가운데 베이루트 북부의 주크 모스베 해변을 뒤덮은 쓰레기 ‘카펫’ 위로 여명이 떠 오른다.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 이 환경·보건재앙은 끊임없는 정치적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이곳에 끝없이 펼쳐진 쓰레기가 기독교 카테브 당이 관리하는 산촌지역 강줄기에서 밀려왔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베이루트 북부의 부르즈 하무드 매립장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간 쓰레기가 해변으로 다시 밀려왔다며 현 정권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해변 한쪽에서 재개발 중인 매립장만이 여러 해 동안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대란을 해결해주리란 기대를 떠안고 있다.

“사실상 쓰레기는 사람들이 더럽힌 산촌에서도 배출되고, 황급히 만든 해안 쓰레기 매립장에서도 바다로 유출된다.” 환경단체 ‘리사이클 레바논’ 창립자 조슬린 케디는 딱 잘라 말했다.런던에서 요리 블로거로 활동하던 그녀는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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