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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정치 꿈꾸는 캄보디아 총리
군주 정치 꿈꾸는 캄보디아 총리
  • 크리스틴 쇼모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18.07.3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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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직전 해산된 야당과 환상에서 깨어난 청년층
경제성장과 중국의 투자 열기로 한껏 고무된 캄보디아가 정치라는 장애물에 부딪혔다.야당은 해산됐다.총선 전날, 33년 전(1985년~)부터 국가의 수장을 맡아온 훈 센 총리는 왕조를 이루려는 야망을 애써 감추려 했다.


해 질 무렵이면 프놈펜은 활기가 넘친다.사람들은 왕궁 근처 왓 보툼 공원에 모여 경보를 하거나, 줌바댄스 또는 체조 수업을 하곤 한다.보파(1)는 몇 주 전부터 공원 모퉁이에서 칵테일을 판다.매일 오후 5~6시면 간이 바를 설치하고, 자정쯤 문을 닫는다.바 운영은 성공적이다.손님들의 평균 연령은 25세를 넘지 않는다.“경쟁이 치열하다.우리가 여기 온 이후 바가 두 개나 더 생겼다”고 그녀는 설명한다.톤레사프 호(‘큰 호수’) 건너편 원단공장에서 비서로 일하는 보파는 월급 외에 바 운영으로 부수입을 얻는다.도시의 삶은 전율할 정도로 요동친다.크메르 루주세력(1975년부터 1979년까지 캄보디아를 통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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