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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바뀌어도 골드만삭스는 남는다
대통령은 바뀌어도 골드만삭스는 남는다
  • 이브라임 와드
  • 승인 2010.08.0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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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izon]
‘대공황 이래 가장 광범위한 금융개혁법안’이 7월 15일 미 상원에서 통과됐다.초안보다 내용이 다소 완화됐지만 이 법안의 통과로 버락 오바마는 정치적 성공을 거두었다.금융위기로 은행 로비스트의 입김이 약해지고, 골드만삭스 사건으로 금융계의 오랜 관행이 폭로된 덕분이었다.

미국 상원에서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안(민주당 의원 크리스토퍼 도드와 바니 프랭크의 이름을 땄다)이 통과되던 바로 그날 다른 한쪽에서 벌어진 일은 세간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미 연방의 ‘금융 감시인’ 역할을 하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 골드만삭스가 합의에 이른 것이다.골드만삭스는 합의금으로 5억5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이로써 이 투자은행은 금융상품 ‘애버커스’(Abacus)와 관련된 사기 혐의의 부담에서 벗어났다.골드만삭스는 애버커스를 통해 모기지 담보 상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면서 고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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