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호 구매하기
‘인간’이 되는 두 갈래 길
‘인간’이 되는 두 갈래 길
  • 이 호 | 영화해석학자
  • 승인 2018.10.3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운 감독의 <인랑>(2018)은 오키우라 히로유키(沖浦啓之) 감독의 애니메이션 <인랑>(1998)과 함께 패키지로 배달됐다.정확히 20년의 시차(時差)를 두고 개봉된 한국의 <인랑>은 어쩔 수 없이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한국 <인랑>은 애니메이션 원작에 존경을 표하기라도 하듯 제목과 스토리는 물론 전반적으로 원작을 따르고 있다(히로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인랑>의 원작이 <공각기동대>(1995)를 만든 오시이 마모루(押井守)의 <케르베로스 사가>와 <견랑전설>이라는 것도 잊지 말자). 한국 영화 <인랑>이 일본 애니메 <인랑>과 다른 점은 우선 영화 초반부의 상황 설정이다.

일본 <인랑>이 1960년대 말 일본 전공투 운동의 실패를 떠올리게 하며 현실 사회주의의 패배와 심화될 자본주의의 독주를 비판적으로 사유하도록 만들어...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