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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국제 보안관’ 수단을 꼬이게 하다
어설픈 ‘국제 보안관’ 수단을 꼬이게 하다
  • 제롬 투비아나
  • 승인 2010.08.06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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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수단의 현직 대통령 오마르 알바시르가 지난 4월 26일 대통령에 재당선됐다.비록 선거 때 명백한 부정이 있긴 했지만, 바시르는 자국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듯하다.실제로 국제사회와 국제형사재판소 그리고 현지 당사자들은 다르푸르 정부의 반인륜 범죄를 놓고 이상한 사기 포커게임을 벌이고 있다.

▲ <파메프코> 반군 대장 자카리아 애드더쉬는 지난 4월 11일 수단 총선 때 투표를 하지 않았다.정부에 저항하는 그는 투표 전날 국경에서 불과 몇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차드의 비라크 시장에 있었다.그와 그의 부하들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무기를 실은 픽업트럭을 타고 자유롭게 차드 영토를 드나들었다.(1) 하지만 오늘 그는 차드 군대로부터 비라크에 오는 허가증을 발부받아야 했고, 아랍 전통의상 젤라바 속에 권총 한 자루만 숨긴 채 민간인 차림으로 왔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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