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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신이 된 한여름밤의 꿈, 축제
물신이 된 한여름밤의 꿈, 축제
  • 자크 드니
  • 승인 2010.08.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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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문화를 대중화하거나, 대중을 ‘교육’하기 위한 예술적·사회적 소명을 갖고 탄생했다.축제는 매년 수십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프랑스 문화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물론 ‘축제화’ 붐은 성공의 신호임이 분명하다.하지만 문화 취향이 획일화되거나, 점차 민간 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하는 병폐도 가져왔다.축제 본연의 임무가 변질되고 있는 것일까?

▲ <인간풍선> 프랑스에서는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각종 매체를 통해 축제객의 대대적 이동을 불러올 행사 프로그램 목록이 봇물처럼 쏟아져나온다.생나제르의 에스칼(Escales), 벨포르의 유로케엔(Eurokéenne), 라로셸의 프랑코폴리(Francofolies), 오랑주의 코레지(Chorégie), 세트의 피에스타(Fiesta), 메도크의 레게 선 스카(Reggae Sun Ska), 라르자크의 록 나이츠(Rock Knights) 등 각종 축제의 이름이 아름다운 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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