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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연재] 대중서사와 로맨스(1)- 로맨스, 취향에 맞춘 커밍아웃
[특집연재] 대중서사와 로맨스(1)- 로맨스, 취향에 맞춘 커밍아웃
  • 류수연 | 인하대 교수
  • 승인 2018.11.2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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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맨스를 읽는가?


‘사랑’이라는 단어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결은 상당히 다채롭다.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낭만적 사랑’일 것이다.그것은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에게 가장 ‘사적(私的)’인 모든 것을 드러내는 일이다.따라서 다른 어떤 감정보다 특별하게 여겨진다.인간의 삶이 근원적으로 고독한 것이라면, 사랑은 그 고독을 떨쳐낼 수 있는 ‘충만’을 선사하는 유일한 것일지도 모른다.비록 그것이 ‘찰나’에 불과할지라도 말이다.‘로맨스’는 바로 이런 낭만적 사랑을 주제로 다루는 서사장르를 지칭한다.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지칭하는 로맨스는 더 이상 낭만적이지만은 않다.아니, 낭만적일 수가 없다.연애조차 ‘스펙’이 돼버렸다는 시대에, 호감만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마음을 열기엔 각자의 일상이 녹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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