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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의 과시욕과 ‘보존’의 겸허함
‘복원’의 과시욕과 ‘보존’의 겸허함
  • 지건길
  • 승인 2010.08.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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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12월 당시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참관한 광화문 현판 제막식. <정부기록사진집>. 문화재란 과거의 인류가 남긴 모든 유·무형의 문화적·자연적 유산을 일컫는다.그러나 넓게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또는 미래에까지 우리 후손에게 남겨야 할 모든 것이 그 대상에 포함된다.따라서 우리는 현재 남아 있는 모든 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해서 후손에게 넘겨줘야 할 중간 관리자에 불과하다.

오늘의 우리는 문화재 보존을 위한 차선책으로서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이뤄진 불가항력적 훼손에 대처하기 위해 ‘복원’이라는 방법을 동원한다.그러나 복원 자체가 원형을 추구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최선의 복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전한 보존이 수반돼야 한다.그럼에도 우리 주변에서는 땅속에 묻힌 문화재 보존은 외면한 채 지상의 문화재 복원 작업에만 치중하는 파행적 국면이 일어나고 있다.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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