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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아트갤러리, ‘한국전각, 정예작가 21인 초대전’ 개최…“전각예술이 서예와 그림에 미친 영향은?”
이화아트갤러리, ‘한국전각, 정예작가 21인 초대전’ 개최…“전각예술이 서예와 그림에 미친 영향은?”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8.12.0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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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부터 14일까지
▲ (좌) 기획전 메인포스터, (우상단) 신철우 작가, 畵無聲之詩(4.5x4.5cm), 天長地久(2.5x3.3cm), (우하단)이완 작가: 돌의상처(2.5x2.5cm), 中齋 (3x3cm). 사진제공=이화아트갤러리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정동길 이화아트갤러리에서 <한국전각, 정예작가 21인 초대전>이 열린다.

한국 전각 예술의 저변을 되짚고 일어나 새 터를 만들어 가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는 글씨21(대표 석태진)이 기획하고 이화아트갤러리에서 주최하였다. 이화아트갤러리는 이화백주년기념관내에 위치하고 있다.

글씨21의 석태진 대표는 “전각예술이 서예와 그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과거 역사가 증명해 주고, 이를 근거로 서화가들이 소홀히 할 수 없음에도 유독 한국에서만 전각을 소홀히 하고 있는 바, 금번 기획전이 서단과 화단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소망한다.” 며 전시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각예술이란 일반적으로 서예의 서체 중 전서체를 기반으로 하여 석재나 목재등에 인장(印章)을 새기는 것으로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예술분야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전각은 종이나 붓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토기나, 그릇에 송곳 등의 도구로 표현했던 것이 오늘날 하나의 예술 장르로 발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기획된 전각전은 한국에서 전각전이라는 단일 분야로 갖는 매우 이례적인 기획전이다. 우리시대 한국전각가들의 수준과 현상을 되짚어 봄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전각예술의 방향에 대해 고민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21인의 작가는 글씨21이 직접 선발하고 점검한 작가들이다. 또한 전시 기획과정에 있어서도 단체의 외압이나 청탁 없이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보장되었으며, 중 청년들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찬조작가로는 한국전각계의 중진, 원로 대표작가인 김양동, 박원규, 백영일, 여원구, 황석봉이 이번 전시에 참여하여 앞으로의 한국 전각이 가꿔나가야 할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이번 ‘한국전각, 정예작가 21인 초대전’은 한국 전각의 분야로 오랜만에 갖는 기획전이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 한국전각의 현상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한국 전각문화의 방향성에 대하여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각, 정예작가 21인 초대展’

-일시: 2018년 12월 8일(토) ~ 12월 14일(금)
-장소: 이화아트갤러리(서울시 중구 정동길 26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지하1층)
-초대작가 21인 :
김동성 김동훈 김범수 김상년 김성덕 김영배 김진희 민승준 손창락 신철우 신현경
윤영석 윤종득 이 완 이 정 이두희 이정호 장운식 전병택 정재석 최재석(가나다순)
-찬조출품 5인 : 김양동 박원규 백영일 여원구 황석봉(가나다순)
-기획: 글씨21
-주최: 이화아트갤러리
-후원: 한국전각협회, 서울서예가협회,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광고협찬: 월간 묵가, 월간 서예문화

윤상민 기자 cinemonde@ilemon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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