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프랑스 사회당 제3의 길 ‘케어’ 정책의 대변혁, 기대해도 좋을까?
프랑스 사회당 제3의 길 ‘케어’ 정책의 대변혁, 기대해도 좋을까?
  • 에블린 피에예 | 작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10.09.0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orizon]
존중, 아니면 타인에 대한 배려? 마르틴 오브리 사회당 제1서기는 요즘 ‘케어’(Care)의 대응어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그녀는 사회당 사회정책 기조로 ‘케어’라는 영어 단어를 지목했다.하지만 혹 사회당이 동정이나 개인윤리를 선결과제로 내세우며 자칫 생산관계나 사회구조를 간과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은 아닐는지.

▲ <발길이 닿지 않은 섬, V>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인간 존중의 사회다.냉혹하고 난폭하고 거친 이기적인 사회가 아니다.”(1) 이 지당한 말씀에 그 누가 반기를 들 수 있겠는가? 명문 중의 명문이요, 구구절절 옳은 소리다.그런데 ‘사랑과 평화’가 어쩌니 하며 뜬구름 잡는 상투적 연설을 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 문장을 듣고 피식 조소를 머금는다면 그도 왠지 경솔한 처사일 것 같다.왜냐하면 사회당 제1서기 마르틴 오브리가 밝힌 이 소망에는 단순히 새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