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힘 들어간 프랑스 경찰, 군기반장이 되다
힘 들어간 프랑스 경찰, 군기반장이 되다
  • 로랑 보넬리
  • 승인 2010.10.08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문제 은폐 위해 고압적 치안 정책 채택
군사화된 대민관계, 폭력 수위 높이는 악순환

▲ <두려운 얼굴> 요즘 정치에서는 ‘치안 불안’이라는 한마디로 거의 모든 게 설명된다.지난 7월 카지노를 강탈한 혐의자가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뒤 그르노블 빌뇌브 지역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비슷한 시기, 루아르에셰르의 생태냥에서는 한 ‘여행족’(Gens de Voyage·캠핑카를 타고 이동하며 사는 사람들)이 도로 검문을 피하려다 총에 맞아 숨지자 동료들이 경찰서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이 두 사건을 두고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 대변인 프레데리크 르페브르는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프랑스인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높은 기권율을 통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특히 여행족이나 집시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주기 원했다.또한 현대사회의 암적 존재인 지하경제를 단호하게 척결해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