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성의 이름으로 청소노동자 일어서다 여성의 이름으로 청소노동자 일어서다 전체 올해 초부터 시작한 청소노동자의 권리 캠페인(‘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으로 청소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임금 실태가 사회에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청소노동’이라는 직업에 대한 조명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나이 많은 여성노동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여성노동에 대한 저 기획/특집 | 명숙/인권운동가 | 2010-12-03 21:35 ‘비공식 노동자’여 단결하라 ‘비공식 노동자’여 단결하라 유료 청년유니온 조합원 덕진(18)씨는 10대 남성들이 주로 ‘알바’를 하는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일하곤 했다. 같이 일한 100여 명 중 절반 가까이가 고등학생이었다. 물론 근로계약서 따위를 쓸 리 없다. 임금은 상대적으로 ‘후한’ 편이다. 힘이 많이 드는 일이라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과 달리 최저임금인 시간당 4110원보다 많은 4300원을 받았다. 성인이 받는 시간당 5천 원과 비교해도 그리 적지 않았다. 물론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무거운 짐을 옮기다 보면 “일당보다 파스값이 더 나오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저녁식 기획/특집 | 최용찬/노동운동가 | 2010-12-03 21:31 왜 싸움은 길어지나 왜 싸움은 길어지나 유료 지난 11월 1일 기륭전자 노사가 조합원 10명의 복직에 합의했다. 2005년 7월 파견 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노조 결성과 뒤이은 집단해고 이후 1895일(5년 4개월) 만의 결과다. 철야농성, 단식농성, 집회 및 시위, 해외 원정 투쟁 등 해보지 않은 것이 없다 할 정도로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저항 방식은 다양하고 격렬했으며, 저항 기간 역시 유난히 길었다 기획/특집 | 은수미/사회학 박사 | 2010-12-03 21:29 사람이길 포기 못해 하루씩 쌓은 기륭 1895일 사람이길 포기 못해 하루씩 쌓은 기륭 1895일 유료 병상에 누워 기륭전자 비정규직 투쟁 관련 글을 쓰는 오늘도 아침 7시께 문자 하나가 들어왔다.‘[긴급] 오전 6시 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2명 부평공장 정문 아치 위 무기한 고공농성 돌입! 대우차 정문으로 모이는 중. 연대 요망.’아, 기어코 또 올라갔구나. 가난한 우린 언제쯤이나 굶거나,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오르거나, 뛰어내리거나 기획/특집 | 송경동/시인 | 2010-12-03 21:2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