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호 구매하기
조양호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조양호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
  • 김진양 기자
  • 승인 2019.03.2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총서 사내이사 연임안 부결...CEO오른지 20년만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경영권을 잃게 됐다. 지난 1999년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지 20년만이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건 등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관심이 모아진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 중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에는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1999년 선친인 고 조중훈 회장에 이어 대한항공 CEO에 오른 지 20년만에 경영권을 잃게 됐다. 

대한항공 주식 지분은 조 회장과 한진칼 등 특수관계인이 33.35%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11.56%를 갖고 있으며, 우리사주가 2.14%, 기타 주주가 약 53%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