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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에 집착하는 모리타니
피부색에 집착하는 모리타니
  • 피에르 돔 l 특파원, 기자
  • 승인 2019.08.3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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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절망 속 종교의 부상

모리타니는 빈곤국이지만, 사헬지역 내 이웃나라들과는 달리 지하디스트 무장단체의 폭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그러나 인종 간 분열과 피부색에 따른 서열문제가 이 나라를 좀먹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모리타니의 청년들은 신앙과 음악에서 도피처를 찾고 있다.









“모리타니는 인종차별주의 그 자체예요. 누구나 이 사실을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죠. 금지사항이니까요.” 20대 초반의 이브라힘과 압달라, 모하메드, 아마두, 아흐메드는 이브라힘의 이모네 집 앞길에서 맨바닥에 놓인 작은 가스통을 빙 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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