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 정보 쓰나미의 난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면적 공세가 벌어지는 이 시기, ‘실용 가능한’ 정보를 찾는 정보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프랑스에는 그 역할의 중심에 군사정보국(DRM)이 있다. 또한, 육해공 연합으로 여러 조직이 특화된 수단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한다. 여느 국가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정보 조직의 고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정보의 쓰나미’다.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러시아 교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지만 깊게 관여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군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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